아이를 키우거나 키워본 부모님은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것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자기주도적인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굴뚝같은데, 행동이나 몸과 말이 뜻대로 잘 되던가요?^^

저 역시도 아이의 아빠로 오늘에 섰지만,

정말 정말 어렵네요.

그렇다고 포기하면 안 되겠죠?

사실, 자기주도적인 아이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내적 동기가 일어나야 합니다.

즉, 아이의 관점에서 동기부여 뜻은 '아이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도울 수 있도록 지켜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생각보다 매우 매우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잘 할 수 없듯 성장해 가면서 어설프지만, 배우면서 발달해 나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부모님들은 아이의 어설픈 행동에 이때부터 개입하기 시작하죠. 양치질, 배변 뒤처리, 식사 등등 부모가 대신해서 말끔하게(?) 해줍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의 자율성을 사라지고, 통제가 자리 잡게 되면서 아이의 내면이 훼손되어 자기 주도성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다소 부족하고 어설퍼도 응원과 격려로 점점 나아지도록 옆에서 지켜보고, 지원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기부여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면, 자율적인 독립적인 자기주도형 아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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